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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지도교수는 정할 수 있는지, 그리고 논문은 쓸 수 있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요.
저는 사회성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고, 따라서 지도교수 못 정하고 한참을 떠돌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드네요. 어떻게 정했다고 해도, 그 분야에서 잘 할 수 있다는 장담이 전혀 없어요. 논문을 못 쓰는 걸까요?? 아직도 분야를 관통하는 insight가 저에겐 없고, 제대로 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장담이 전혀 없는 것 같네요. 아직도 수많은 것들이 blackbox란 형태로 남아 있고, 저에게 이런 것들을 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걸까요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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